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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쉼/쉼

샤샤친구팩토리 코바늘 미니 목도리 후다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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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매섭습니다.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

체내 열 손실이 생기게 되면서 호흡기질환, 한랭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체내 열 손실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내복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낮은 기온에 제일 민감한 손과 발,

귀와 코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장갑, 귀마개,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갑을 착용하면 걸을 때 운동효과를 높이면서 

미끄러운 겨울 길에서 낙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출된 부위를 줄이는 목도리 착용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운 기온에 노출되었을 때 목 부분을 통해

많은 열 손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목도리를 착용함으로써 목에 위치하고 있는 상기도와

뇌로 가는 감염과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아이들에게 목도리를 둘러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쓰던 아이들 목도리를 꺼내봅니다.

길이감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두르기에도 어렵고 

불편해 보여 간편하게 두를 수 있는 목도리를 

새로 장만하기로 합니다.

샤샤친구팩토리라는 곳에서 적당한 길이감에 

간편하게 두를 수 있는 미니 목도리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코바늘로 만드는 DIY제품입니다. 

목도리를 만드는 전체 풀동영상이 제공되어 

목도리를 처음 만드는 초보자들도 영상을 보면서

완성할 수 있다고 하여 구매합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 큰아이 태교로 코바늘을 접했던 적이

있어서 큰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실의 색상은 아이보리, 베이지, 코코아, 와인, 

그레이, 블랙 이렇게 6가지가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 큰아이는 그레이,

작은아이는 아이보리색의 실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쓰던 코바늘은 얇아서

실 두께에 맞는 코바늘도 같이 구매합니다.

실의소재는 울 30%, 아크릴 70%로 도톰하니 

따뜻해 보입니다. 실의 원산지는 터키입니다.

실 1볼로 길이 60cm 폭 7.5cm 정도의 목도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유아 및 성인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물론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은아이 것부터 뜨기 시작합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하니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바늘 작품을 한번 만들어 봤다고는 하나

여전히 초보자이므로 상품상세페이지에 나온

사진처럼 균일한 모양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 만드는 데 3~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코바늘로 후다닥 미니 목도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코바늘로 목도리를 처음 만들어 보지만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같이 제공해주는 동영상 덕분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모양도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목도리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더욱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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